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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존지당/기도터와 좋은곳34

[원주시]치악산 상원사 남대봉 등산코스 치악산 상원사와 남대봉으로 오르기 위해 양양에서 아침일찍 서둘러 치악산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등산준비를 한다. 비닐하우스 안에 큰고무통 안에있는 물건을 상원사까지 올려달라는 안내문구가 있어 통을 열어보았더니 아무것도 없어 그냥 올라간다. 구비구비 올라가는 등산로옆에 자라는 조릿대가 등산로 코스를 환히밝혀준다. 오르막 길이라 오르는 이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발길을 재촉한다. 상원사 오르는 길에 있는 샘터다. 땀을 흘리며 오르는 이들의 목을 축여주며 바쁜 사회생활로 찌든 몸을 씻겨내리듯 시원한 샘물이 뱃속을 훌터내린다. 샘터에서 조금 올라오면 상원사의 전경이 펼쳐진다. 계단식으로 만들어진곳엔 스님들이 농사를 짓는지 농작물이 심겨져 있는것이 기분을 좋게한다. 가만히 둘러보니 산형태가 거북이 형태같다. 마치.. 2013. 9. 10.
소백산 국망봉 경북 영주시에 순흥면에 자리잡고 있는 초암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 하였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소백산 등산로는 정비가 잘 되어있어 한동안은 쉽게 오를수 있었다. 평지가 끝나고 오르막에는 나무계단으로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다. 소백산 자락길들 한참을 오르다보니 등산로 옆으로 동굴이 보여 살짝 들여다 보았더니 꽤나 깊은 동굴 같았다.깜깜해서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는 보이진 않았고 동굴앞에는 물이 고여있는데 상당히 시원했다. 소백산 봉바위 하늘로 날려고 하는 높이 18미터 크기의 기이한 바위가 있는데 바위가 마치 거대한 봉황의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봉바위라고 불렀다고 한다 예로부터 봉황은 신성시했던 상상의 새로 수컷을 봉, 암컷을 황 이라고 하는데 상서롭고 아름다운 새로 알려져 오고있다. 전설에 의하면 .. 2013. 8. 31.
대구 팔공산 갓바위 저녁에 대구에 도착하여 시카고 모텔에서 하루묵고 새벽 다섯시반 산행을 시작하였다. 팔공산 입구에는 갓바위 돌계단을 새단장했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른다. 등산로는 관음사까지 팔공산과 관련된 차량들이 드나들수 있게끔 넓게 만들어져 있어 팔봉산을 오르기가 수월하다 한참을 오르다보니 관음사가 나온다. 관음사를 한바퀴 돌아보고 곧바로 갓바위를 향해 발걸음을 옮겨본다. 관음사의 용궁 넓은 도로가 사라진뒤에는 돌계단으로 견고하게 만들어진 등산로가 펼쳐진다.중간중간 쉬어갈수 있는 쉼터와 정자를 만들어 놓아 땀으 식힐수 있다. 팔공산 갓바위에서 내려다본 대구 인데 온통 안개로 가득하다. 팔공산이 갓바위는 마치 하늘에 떠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서서히 안개가 벗겨지며 산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2013. 8. 31.
미천골 자연휴양림 불바라기 약수 주말이 되면 가족들과 캠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 미천골 자연휴양림의 제2야영장의 모습 인데 소나무숲으로 그늘과 바로 앞에 계곡이 붙어있어 더없이 좋은 캠핑장소 이다. 야영을 하기위해 도로옆에 차를 세워두고 구름다리로 건너야 한다. 또한 이곳이 조봉을 오르는 등산로 입구이기도 하다. 제2야영장을 지나 오르다 보면 캠프장과 주차장이 한군데 더있고 차단막이 설치되어 있다. 전에만 해도 차단막이 없었으나 올해에 들어선듯 하다. 차단막에서 조금더 오르다 보면 미천골 정과 상직폭포가 시야에 들어온다. 미천골정인데 더위를 피해 잠시 폭포를 보며 쉬었다 오르는 좋은 정자이다. 이곳이 미천골 2야영장에서 출발해 조봉을 거쳐 내려오는 코스이다. 조금 더 오르다보면 예전에 주차를 하고 불바라기 약수로 오르는 주차장.. 2013.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