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00 토종꿀 채밀 금년은 너무 가물어 송이가 많이 나질 않아 사람도 고생 송이도 올라오느라 고생인 송이철이었다.여름동안 그리 더웠고 8월은 계속 비가 내렸는데 이리 올라와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다.송이철 끝나고 바쁘게 토종벌 채밀과 지난해 만들어놓은 사양꿀장을 올려 월동준비를 시작했다.올해 8월에 비가 계속 내려 벌들이 일을 못하더니 모아놓은 꿀을 많이도 먹었다.상단 두 단은 꿀이 거의 없는 통도 있고 있어도 중간 소비에만 남아 있고 양옆은 다 먹었다.아침으로 쌀쌀해서 토종벌들의 움직임이 둔해서 채밀 작업은 열시반쯤부터 시작하고 그전에는 채밀할 벌통들 타카핀 뽑는 작업을 미리 해놓고 움직임이 활발해지면 채밀을 시작한다.상단 세 번째 네 번째에는 그래도 채밀할 꿀들이 있어서 채밀하고 상단과 두 번째 칸 까지는 내년에 분봉받.. 2026. 10. 7. 밀원수 심기 오늘은 해가 뜨려나 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흐리고 비낫이 떨어진다.근 한 달째 흐리고 비가 내린 탓에 아침 기온이 18도까지 내려갔다.캠핑장 계곡 쪽에 심어놓은 헛개나무에서 씨앗이 떨어져 헛개모종이 많이 생겨서 30주를 옮겨 심었다.헛개씨가 자연발아 하다 보니 떨어진 씨앗에 비해 발아양은 많질 않다.헛개나무는 밀원수로도 좋은데 노린재 벌레가 많이 껴서 장수말벌이 헛개나무에 붙어있는 노린재 벌레를 잡느라 노린재 벌래가 많을 때는 벌통에 덜 온다.나무 심을 때가 있나 둘러보다 보니 꾸지뽕 열매가 달렸다.꾸지뽕 나무를 심은지도 십여 년이 넘었는데 뿌리번식하면서 몇 그루의 꾸지뽕 나무가 생겼다.지난해에는 열매가 몇 개 안 달렸더니 올해는 꽤나 많이 달려 있는데 올해는 꼭 맛 좀 봐야겠다.머루 한 포기를 3년 .. 2026. 9. 7. 토종벌과 농장 주변 가을 꽃들 계속되는 흐린 날씨와 비로 인해 가을 야생화가 많이 피고 있는데 벌들이 일하는데 지장을 주고 있다.벌통 옆에 환삼덩굴도 개화하기 시작하니 가까이서 화분을 열심히 모아 온다.단풍돼지풀과 돼지풀도 몇 년 전부터 봉장 주변에서 자라길래 내버려 두었더니 키가 3미터 정도까지 자란 상태서 꽃이 개화하니 벌들이 화분작업하느라 벌소리가 활기차다.자귀풀도 무리 지어 꽃을 피운다.논밭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풀인 달개비 (닭의장풀) 도 꽃이 한참이다.집뒤에 심어놓은 맥문동도 막 꽃이 피기 시작한다.싸리나무와 비슷한 낭아초도 꽃을 피웠다.여우팥열매가 맺혀 익으면 붉게 변하고 그 안에 까만 씨앗이 드러난다.사위질빵 사위를 아끼는 장모가 사위에게 짐을 적게 지우려고, 조금만 힘을 받아도 쉽게 잘 끊어지는 이 덩굴줄기로 지게 .. 2026. 8. 31. 양양 골짜구니 토종벌농장 토종꿀 장마 끝나고부터 무더위가 이어지더니 어제오늘은 좀 선선해지기 시작한다. 8월 7일 20시 43분에 입추 절기로 들어서게 되는데 어제 토종벌 계량벌통 내검을 하면서 보니 산란을 시작하는 벌통들이 많았다.지난해에는 8월 15일 이후에 산란이 들어갔는데 올해는 무더위인데도 불구하고 산란이 들어가 주니 다행이다.(토종벌) 한봉농장 됫박 채밀군 봉장은 벚나무를 많이 심어놔서 그늘이 많다 보니 더위에 벌들이 고생이 덜하다.토종벌꿀은 가을에 한번 채밀하는데 낮은 벌통은 꿀벌들 겨울 식량으로 두고 높은 벌통에서 좀 얻어먹을 것 같다.일 년에 한 번 꿀을 뜨니 꿀을 뜨기 전까지 고난이 많다. 개미부터 시작해 소충, 말벌, 양벌 등등 천적이 많다 보니 강군 아니면 꿀 얻기가 힘들다.그래서 토종벌꿀 가격이 비싼데 요.. 2026. 8. 4. 이전 1 2 3 4 ··· 2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