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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존지당/기도터와 좋은곳34

고창군 선운산 삼천굴 밤열시쯤 집에서 출발해 새벽녘에 고창에 도착해 병바위에 갔다가 삼천굴로 올라갔다. 삼천굴의 주소를 몰라 한참 길을 찾다가 마을 분이 계시기에 여쭈어서 올라왔다. 네비주소는 전북 고창군 고창읍 백양로 84 새주로로 찾으면 된다. 도착해서 산쪽으로 오르다 보면 돼지축사가 우측으로 있고 그곳에서 한참을 더 올라 가야 삼천굴에 도착할수가 있다. 4륜구동 차량은 끝까지 오를수 있지만 2륜차량은 중간쯤에 세워야 한다. 백제 의자왕이 삼천궁녀와 함께 피난 왔다는 선운산 삼천굴 모습이다. 차를세워놓고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삼천굴이 보인다. 삼천궁 앞에 세워진 돌탑들 삼천굴의 모습인데 삼천명이 생활하기에는 무리인것 같고 밖에다 임시거쳐를 마련했거나 했을것 같다. 삼천굴 내부에는 기도를 할수있게 꾸며져 있으며 기도하는 분들.. 2014. 1. 8.
설악산 비선대,금강굴,마등령,공룡능선,천화대,천불동계곡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 기에 설악산 비선대를거쳐 금강굴, 마등령, 공룡능선1275봉 ,천화대 ,무너미고개 , 천불동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정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비선대 만남의 광장,하산길에 마른목을 맥주로 축이고 돌아오니 참으로 좋았다. 금강굴오르는 철계단을오르면 상당히 가파른 계단이 나오고 금강굴에 이른다. 천연동굴 금강굴이다. 금강굴 입구에서 바라보면 천불동 계곡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다와 속초시 그리고 절경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다. 마등령을 오르는 내내 절경을 바라볼수가 있는데 높이 오를 수록 절경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금요일에 바람이 세계 불더니 높은산의 단풍이 모두 떨어졌지만 언제 보아도 멋진 절경에 힘이솟는다. 좀더 넓은 설악산을 담고싶어 파노라마 기능으로 담아 본다. 운해가 끼질않아 .. 2013. 10. 14.
[강릉시]왕산면 구름위의 땅 안반데기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구름위의땅 안반데기 마을 해발 110m의 고산지대로 마을로서는 우리나라에서 하늘아래 첫동네이자 가장높은 마을이다.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서 차안에서 사진을 찍어는데 경사가 심해 마치 활주로를 벗어나 하늘로 향하는 비행기를 탄 느낌이다. 한고개를 넘으니 다시 더 길고 경사진곳이 보인다. 사방이 환히 트인곳 이곳은 정말 사람의 가슴까지 트여놓게한다. 안반데기 에선 지금 배추수확이 한창이다. 밭이 온통 푸르던 곳이 지금은 배추가 빠져나가 밭의 모습이 훤히 보인다. 안반데기는 화전민 마을로 국유지를 개간해 농산물을 재배하다가 95년도에 경작자에게 농지를 불하해 28개의 농가가 거주하는 전국최고의 고랭지 채소단지가 되었다고 한다. 안반데기의 규모는 66만평에 이른다고 한다. 안반데기란 이.. 2013. 9. 15.
[강릉시]왕산면 대기리 노추산 돌탑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노추산 돌탑으로 들어가는 이정표가 도로옆에 커다랗게 서 있다. 노추산 모정 탑길.. 입구를 따라 들어오니 콘크리트로 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차량은 더이상 진입이 불가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노추산 돌탑으로 향하는 방향을 바라보니 (잠수교)일명 코구멍다리가 보인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큰돌탑이 돌탑길임을 알리듯 웅장하게 서있다.마을에서 화장실도 신축하고 뭔가 새단장을 준비하는 듯하다. 돌탑길로 들어서는 초입에는 소나무군락이 자리하고 있어 따사로운 햇살이 소나무 사이사이를 뚫고 빛을 발산한다. 노추산 돌탑길을 따라 가다보니 개울가옆에 할머니가 쌓아놓은 돌탑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하나하나 정성들여 꼼꼼히 쌓은 할머니의 정성이 돌탑길 입새부터 가슴으로 와닿는다. 양쪽으로 갈라선.. 201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