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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꿀벌19

산기도와 토종벌 설통설치 산기도 다니는데 날씨가 좋아서 기도터 새 단장도 하고 기도터마다 설통도 설치하고 한다. https://youtu.be/VshhzQXY-d8? si=eCdZHsFCRojkEfjk2009년 기축년을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병환으로 산벌을 안 돌아봤으니 15년이나 된 설통이다. 내가 안 키운다고 하니 키우던 토종벌을 매형한테 주고 그 무렵 토종벌들도 낭충봉화부패병이 와서 다 죽었으니 아마도 설통에 들었던 벌들도 그 무렵의 벌인 듯싶다. 2024. 4. 15.
토종벌 계상올리기 봉장 앞 얼음골에 꽃들이 활짝 피었다. 오늘은 아침에는 해가 쨍쨍하더니 흐리고 곧 비가 내릴듯 해서 토종벌 이충을 위한 계상 작업을 했다. https://youtu.be/ijpP6Jf79X4?si=cUJxcEKY8CKWmn_5 2024. 4. 15.
토종벌 봉장의 4월 낮기온이 25도로 오르다 보니 꽃들이 만개하고 산은 초록색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서 요즘 몸을 바쁘게 움직여 본다. 벌들도 열심히 화분과 꿀을 모으고 번식을 하고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벌통 놓을 자리를 만들고 분봉준비를 하고 있다. 채밀봉장은 2 봉장에서 됫박으로 채밀군을 편성해서 채밀봉장으로 이동해 오려고 한다.3월에 산란이 잘 나가던 벌이 갑자기 숫벌생산을 하고 무왕이 되고서 다시 왕대를 달고 새 여왕을 출발시켰고 4월 7일 내검을 해보니 교미성공까지 마치고 산란을 잘 나가고 있다.지난주에 첫 이충을 해서 어제 무왕 군에 왕대를 넣어주고 인공분봉도 해놓고 나머지는 교미상을 꾸리려고 인큐베이터에 넣어 놓고 오늘 다시 이충작업을 했다.교미상에 넣을 소비가 없어서 다섯 통에 교미상 소초광을 소광.. 2024. 4. 15.
토종벌 이충 왕안 만들기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춥다고 뉴스에 떠서 어제 꿀벌들 보온관리를 점검했는데 영하권까지는 안 떨어지고 아침기온은 0도로 하루를 시작한다.올해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날씨가 참 어렵게 진행된다.토종벌 이충 왕안을 만들려고 나무를 깎아서 만들고 물에 담가 놓았다. 나무 굵기는 8미리라고 했는데 판매하는 왕안에 깎은 나무가 쏙 들어가게 깎았다.자연밀랍도 미리 끓여서 약간 식혀서 준비하고왕안 길이만큼 볼펜으로 표시를 해놓았다. 사진에는 밀랍이 굳은 게 보이는데 조금 식힌 상태부터 시작해서 굳기 전까지 작업하면 된다. 굳기 전 까지는 나무를 밀랍에 세 번 정도 넣었다 빼면 되고 굳어 가는 걸 보면서 두 번 한 번으로 줄이면 크기가 똑같이 나온다. 굳는 속도를 늦추려면 온수 그릇에 작은 그릇을 넣고 밀랍을 부어서.. 202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