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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꿀벌/한봉봉장29

토종벌 봉장의 4월 낮기온이 25도로 오르다 보니 꽃들이 만개하고 산은 초록색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서 요즘 몸을 바쁘게 움직여 본다. 벌들도 열심히 화분과 꿀을 모으고 번식을 하고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벌통 놓을 자리를 만들고 분봉준비를 하고 있다. 채밀봉장은 2 봉장에서 됫박으로 채밀군을 편성해서 채밀봉장으로 이동해 오려고 한다.3월에 산란이 잘 나가던 벌이 갑자기 숫벌생산을 하고 무왕이 되고서 다시 왕대를 달고 새 여왕을 출발시켰고 4월 7일 내검을 해보니 교미성공까지 마치고 산란을 잘 나가고 있다.지난주에 첫 이충을 해서 어제 무왕 군에 왕대를 넣어주고 인공분봉도 해놓고 나머지는 교미상을 꾸리려고 인큐베이터에 넣어 놓고 오늘 다시 이충작업을 했다.교미상에 넣을 소비가 없어서 다섯 통에 교미상 소초광을 소광.. 2024. 4. 15.
토종벌 이충 왕안 만들기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춥다고 뉴스에 떠서 어제 꿀벌들 보온관리를 점검했는데 영하권까지는 안 떨어지고 아침기온은 0도로 하루를 시작한다.올해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날씨가 참 어렵게 진행된다.토종벌 이충 왕안을 만들려고 나무를 깎아서 만들고 물에 담가 놓았다. 나무 굵기는 8미리라고 했는데 판매하는 왕안에 깎은 나무가 쏙 들어가게 깎았다.자연밀랍도 미리 끓여서 약간 식혀서 준비하고왕안 길이만큼 볼펜으로 표시를 해놓았다. 사진에는 밀랍이 굳은 게 보이는데 조금 식힌 상태부터 시작해서 굳기 전까지 작업하면 된다. 굳기 전 까지는 나무를 밀랍에 세 번 정도 넣었다 빼면 되고 굳어 가는 걸 보면서 두 번 한 번으로 줄이면 크기가 똑같이 나온다. 굳는 속도를 늦추려면 온수 그릇에 작은 그릇을 넣고 밀랍을 부어서.. 2024. 3. 20.
복수초,너도바람꽂 군락지와 토종벌 화분 https://youtu.be/GB80sm_CzbA? si=Ong2 KNO5884 S4 KgS3월 16일 토종벌들이 첫 화분을 다리에 조금 달고 들어 오길래 오후에 설통 청소도 할 겸 해서 양지쪽 복수초 군락지에 다녀왔다.마을 복수초 군락지 두 군데에 다녀왔는데 응달말은 아직 눈이 쌓여 있어서 복수초가 몽우리만 생겨 있었고 양지쪽에는 복수초가 개화가 됐다.응달말 복수초 군락지는 너도바람꽃과 함께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너도바람꽃은 현재 꽃이 피었다.양지쪽은 복수초 군락을 가다 보니 노루귀가 조금 이르게 피어다. 다른 해에 비해 올해는 눈이 늦게 녹다 보니 일주일가량 복수초 비는 시기가 늦어졌다. 다른 해에 비해 올해는 눈이 늦게 녹다 보니 일주일가량 복수초 비는 시기가 늦어졌다. 2024. 3. 18.
한봉 벌통 들여다보기 대한 추위가 가고 입춘이 다가 오면서 어제 오늘 낮 기온이 영상6도로 올라 눈이 빠르게 녹고 있다. 아침에는 아직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도 바람에 봄 내음이 나는듯 하였다. 2월4일이 입춘이니 이제 계묘년도 일주일 가량밖에 남질 않았다. 몇일전 부터 벌통내부 온도는 영상 12도 낮기온은 16도까지 오르고 있고 살아있는 벌돌이 내부의 죽은 벌들을 끄집어내 벌통 주변은 죽은 벌들이 많다. 낮놀이를 나왔다 눈밭을 기어다니다 낙봉 하는 벌들도 있어 벌통으로 벌을 옮겨 주었더니 들어가진 않고 다시 나온다. 이래 저래 죽을 벌들은 다 죽는갑다. 눈이 아직 20cm가량 쌓여 있어서 날씨를 봐서 봄 벌 작업을 시작 하려고 두통을 내검을해 보았다. 내부의 벌들도 추위에 적응 했는지 소한 추위후 보다는 움직임이 많이 활발.. 2024.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