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동약수터

 

 

 

방동약수

강원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한시쯤 집에서 출발해 방동약수에 도착하니 한시 삼십분 이다.

집에서 방동 약수까지 삼십분 거리가 된 것은 조침령에 터널이 뚫리고 나서 인데 조침령 터널이 생기기 전엔 조침령을 넘어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임도길이 있었는데 경사가 너무강해 사륜구동 자동차나 경운기만 겨우 다닐 정도였다.

산새들도 쉬었다 간다는 조침령이 아니던가..

 

 

 

방동약수터는 깔끔히 관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약수를 뜨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지 두눈이 빨간 알림판을 가리키네요

뒤를 보시요.. 물병에 물을 뜨다보면 뒤에 사람이 기다리는지 모르고 뜨는 경우가 있어

저런 문구를 적어 놓은것 같네요

 

 

 

한옥지붕과 돌탑 정말 잘 어울리네요

 

 

 

 

 

지대가 서림리나 황이리 보다 많이 높다보니 봄이 늦게 찾아 옵니다.

졸졸졸 흐르는 냇물이 시원해보이는게 손이라도 담그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