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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 들어 갔더니 축사바닥에 물이 많이 있다ㆍ
물양으로 봐서 오줌은 아닌듯해 출산할 염소가 있는지 찾았더니 한마리가 뒤가 젖어 있다ㆍ
아침을 챙겨주고 났더니 분만을 시작 하는데 뒷다리가 보여야 하는데 꼬리가 보이길래 손을 넣어서 꺼냈더니 이미 오래전에 뱃속에서 죽어서 미라 상태에 있었다ㆍ
혼자 분만 하게 두었으면 나머지 두마리도 위험할뻔 했다ㆍ
다행히 분만할 시간때에 사람을 봐서 나머지 두마리는 건강하게 태어났다ㆍ
둘째,셋째는 초유도 잘먹고 건강하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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