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 은계분양하고 심돋아온날

광주에서 오전에 금계와 은계를 분양받으러 온다고 해서  오전 일정을 비워 두고 있다가 분양을 해주고 나니 점심을 드시러 식당에 손님들이 찾아왔는데 이분들도 광주에서 오셨다고 한다ㆍ

염소수육과 전골을 드시고 다른 테이블 손님은 염소육회를 사전에 예약한 분이라 육회와 염소탕을 드시러 와서 식당일을 도와주고 염소탕을 삶는 다기에 준비해 주고 산에 다녀왔다ㆍ

산에 다녀왔더니 염소고기도 다 삶아져서 고기와 뼈를 분리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ㆍ

산에는 지난번에 봐둔 심을 돋우러 다녀왔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보니 나무도 낙옆이 많이 떨어졌고 심 잎도 단풍이들고 떨어져 있어서 찾는데 한참 걸렸다ㆍ

심을 돋우는데 큰돌이 땅에 박혀 있어서 수월하게 돋아올수 있었다ㆍ

뿌리가 안다치게 삼사십분을 씨름을 해서 온전하게 돋았다ㆍ

심을 돋구면서 생김새가 어찌 생겼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흙을 파내고 뿌리를 상하지 않기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ㆍ

산에서 이끼를 걷어와 물에 빨아서 물기를 제거하고 황절삼 사진을 찍었다ㆍ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이끼를 깔고 다시 이끼로 덮어서 냉장보관에 들어갔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