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즈기는 차조기, 소엽, 자소엽, 소두, 자소경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꿀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이다.
자주색을 띤다고 하여 자죽이라 불리우다가 차즈기, 차조기가 되었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잎을 자소엽, 줄기를 자소경, 뿌리를 소두, 열매를 자소자라고 한다.
들깨처럼 여름에는 잎과 줄기를 가을에는 열매와 뿌리를 채취하여 사용한다.차즈기는 들깨와 비슷하지만 줄기와 잎이 자주색을 띠고 독특한 향이 난다.
차즈기의 효능
차즈기에는 영양이 풍부하여, 비타민 A, B1, C, 캄슘, 인,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하며 차즈기는 땀을나게 하며 기침과 가래를 없애고 마음을 진정시키며 폐와장기를 윤택하게 한다고하며 생선의 독을 제거해 주고 기운을 보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소화가 잘되도록 도우며 몸을 따듯하게 하고 풍과 한기를 없애준다고한다.
동의보감에도 독이없고, 곽란과 각기 등을 치료하며, 가슴의 담과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고대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고 하였다
차즈기는 독감, 오한, 천식, 생선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때 태아가 놀랐을 때 약으로 처방한다고 하며
차즈기는 태아를 안정시키고 기를 잘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유산할 위험이 있을 때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차즈기는 잎은 그늘에서 말리고 뿌리와 열매는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차조기는 봄철에 깻잎처럼 연한 잎을 따서 쌈으로 먹으며 김치를 담거나 고기나 생선요리에 향신료로 넣기도 한다.
차즈기잎을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하며, 독특한 향이 있어서 입맛을 돋운다고 한다.
차즈기의 씨로 기름을 짜는데 차즈기 기름은강한 방부효과가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