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골짜구니일상

염소탕 끓이기

by 골짜구니농장주 2017. 7. 23.
728x90


이틀전 보더콜리 번개가 강아지 세마리를 출산했다ㆍ


어제는 식구들이 모두 모여 도축해다 놓은 염소한마리로  염소탕을 했다ㆍ
여러가지 약초와 봄에 채취해다 놓은 뽕나무상황이 조금 있길래 함께 넣어 탕을 끓였다ㆍ


핏물을 제거하고 세척해서 약초를 넣고 물을 붓고 불을 붙였다ㆍ


야채들도 넣고 된장도 풀어 푹 삶았더니 한약 냄새가 많이 난다ㆍ


한약 냄새가 많이 나서 아이들이 먹을수 있으려나 해서 국물도 맛보고 고기도 조긍 떼서 먹어 보았더니 잡냄새와 누린내가 전혀없고 약재 냄새도 없어서 먹기에 좋았다ㆍ


다섯시간 푹 삶고 뼈를 발라 내는데 오래 삶았더니 뼈와 살이 분리가 잘된다ㆍ


염소전골로도 먹고 염소탕으로도 먹는다고 누이들이 준비를 준비를 해주었다ㆍ
누린내가 안나니 아이들도 맛있다고 잘  먹어준다ㆍ


오늘은 주문들어온 흑염소엑기스를 추출에 들어가고  민박청소를 했다ㆍ


계곡 물은 어제부터 내린비로 물이 많아졌다ㆍ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