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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존지당/경

원방각경

by 골짜구니농장주 2016.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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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 때에 선인 발귀리(發貴理)가 있었는데 대호와 동문으로 학문을 배우고 도를 이미 통하여 바야흐로 저(渚)와 풍산(風山)사이에 노닐 으니 그 이름이 널리 알려 졌다.

아사달에서 제천(祭天)의 예가 끝나는 것을 보고는 노래를 지었다고한다.

圓方角經(원방각경)

大一基極是名良氣 無有而混虛粗而妙

대일기극시명량기 무유이혼허조이묘

三一基體一三基用 混妙一環體用無歧

삼일기체일삼기용 혼묘일환체용무기

大虛有光是神之像 天氣長存是神之化

대허유광시신지상 천기장존시신지화

眞命所源萬法是生 日月之子天神之衷

진명소원만법시생 일월지자천신지충

以照以線圓覺而能 大降于世有萬基衆

이조이선원각이능 대강우세유만기중

圓者一也無極 方者二也反極 角者三也太極夫

원자일야무극 방자이야반극 각자삼야태극부

원방각경

대일은 극으로 이름 하여 양기라 한다.

없고 있음이 섞이고 빈 것과 찬 것이 묘함을 이루니 삼일이 바탕이 되고 삼일이 쓰임이 되니 섞임과 묘함이 한 고리가 되어 바탕과 쓰임에 갈림이 없으니 크게 빈곳에 빛이 있어 하느님의 모습이며 큰 기운이 오래 존재하니 하느님의 변화이며 참 목숨이 여기서 나오니 모든 법이 생기도다.

인간을 위해 하느님께서 천지에 가득 참이라 선을 따라 비추니 큰 깨달음에 미친다.

큰 빛으로 세상에 내려오니 수많은 사람을 거느린다.

그러므로 원은 일이니 무극이요, 방은 이이니 반극이요, 각은 삼이니 태극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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