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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존지당/경

중일경

by 골짜구니농장주 2016.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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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一經(중일경)

중일경은 기원전2179년 단군조선 3세 단군이신 嘉勒(가륵)님께서 칙서의 형태로 천하에 반포한 경으로서 한단고기의 태백일사 삼한관경 본기 중 마한세가 편에 기록되어 있으며 196字(자)의 글자로 이루어져 있다.

第一章(제일장) 眞性(진성) 97字

天下大本在於吾心之中一也

천하대본재어오심지중일야

人失中一則 事無成就

인실중일칙 사무성취

物失中一則 體乃傾覆

물실중일칙 체내경복

君心惟危 衆心惟微

군심유위 중심유미

全人統均 立中物失

전인통균 입중물실

然後乃定于一也

연후내정우일야

惟中惟一之道

유중유일지도

爲父當慈 爲子當孝 爲君當義 爲臣當忠

위부당자 위자당효 위군당의 위신당충

爲夫婦當相敬 爲兄弟當相愛

위부부당상경 위형제당상애

老少當有序 朋友當有信

노소당유서 붕우당유신

진성은 일신강충이 되니 성통광명 재세이화 홍익이념의 바탕이 되는 것이다

하늘 아래 가장 큰 근본은 모든 사람이 각자 善(선)한 마음으로 한결 같아야만 나라의 근본이 서는 것이니 이것이 천하의 근본이니라.

사람이 眞性(진성)인 善(선)을 잃는 다면 그 자리에 惡(악)이 체워지고 惡(악)은 禍(화)를 낳게되니 매사가 이루어 질수가 없게 된다.

만물이 眞性을 잃게되면 물체는 곧 그 몸을 유지하지 못하여 중심을 잃고 뒤죽박죽이 되나니 인간과 만물이 참됨인 중일을 잃으면 군주는 마음이 위태로워져지고 뭇 백성들은 쇠하여져 천하게 되는 것이다.

하늘의 명을 받은 통치자가 스스로 참됨을 이루어 균형있는 질서를 세워야 할것이니 그 것이 이루어진 후라야 마침내 하나로 평정 될 것이니라.

모든 사람이 참 됨을 세워 천하에 선함을 이룩하는 길은 어버이는 자식에게 자애로워야하며 자식은 부모에게 효성을 다 해야 하고 군주된 자는 천하를 사랑하고 선하게 하여야 하며 신하된 자는 군주를 높이고 나라를 편안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부부는 서로 공경해야하며 형제간에는 서로를 제몸처럼 아껴야 한다.

늙은이와 젊은이에는 순서가 있어야하고 친구된 자는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第二章9제이장) 天地人(천지인) 99字

飾身恭劍 修學鍊業 啓智發能 弘益相勉

식신공검 수학연업 게지발능 홍익상면

成己 自由 開物 平等

성기 자유 개물 평등

以天下自任當

이천하자임당

尊國統嚴守憲法

존국통엄수헌법

各盡其職獎勤保産於其

각진기직장근보산어기

國家有事之時捨身全義冒險勇進以

국가유사지시사신전의모험용진이

扶萬世无疆之運祚也

부만세무강지운조야

是朕與爾國人切切佩服而勿替者也

시짐여이국인절절패복이물체자야

庶畿一體完實之至意焉其欽哉

서기일체완실지지의언기흠재

스스로를 공손하고 검소하게 하여 자신의 몸이 하나님의 궁전인 일신이며 강충임을 깨달아야 하고 학문에서 참된 길을 깨닫고 기를 열심히 갈구하고 맡은바 책무를 다할 때 하나님의 큰 빛을 마음으로 볼 수 있음이니 성통광명의 길이다.

지혜로움을 찾아 능력을 발휘하여 자연과 함께하니 이것이 재세이화이니라.

모든 사람이 서로 도와 힘을 합쳐 하나가 될 때 강한 힘이 되나니 홍익이념 이로다.

성기는 자신을 이루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무 었 인가를 아는 것으로서 일신강충으로 진성이 있으니 곧 하나님의 나뉨이며 善(선)함이라 하나님의 큰 빛이 자신에 몸에 내려와 계심을 아는 것이 곧 성기이다.

자유는 자신의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인간이 당위에 살면서 물들게 된 모든 망령인악, 탁, 박의 구속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고 독립시켜 스스로를 참됨인 선, 청, 후로 채우는 것으로서 성통광명이니 곧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개물은 자연에 존재하는 물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인간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모든 물자를 자연에서 찾고 또 자연을 이용하여 가지되 모두가 고루 혜택을 받아 함께 편안하고 안락하게 잘 살아가는 경제이론으로 곧 재세이화인 것이다.

평등은 좋아하고 싫어함이 없는 것이 군주나 백성에게 모두 동일한 것임을 말한다

好惡(호오) 즉 좋고 싫음은 불평등 불균형을 만들어 내게 되어 있음이니 이것을 없앰으로 인해서 모든 사람이 하나로 뭉칠 수가 있음이니 곧 홍익이념인 것이다.

사람이 재물과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남을 위해서 행동할 때 천하대본인 善(선)함이 세상을 가득 체우게 될 것이다.

神國(신국)의 대통을 존숭하고 본받아서 모든 사람이 자기 할 일에 진력하여 부지런해야 함을 장려하고 산업을 발전시키는 일에 힘쓰며 나라에 일이 생겼을 때는 몸을 던져 의로움으로 용감하게 나아가는 것이다.

이러 할진데 부국 광명의 운이 만세에 비치게 못 할소냐

이는 朕(짐)이 그대를 백성과 함께 마음에 간절하게 새겨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니 이를 바꾸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 될 것이니라.

이는 깨우친 사람 모두가 하나 되어 이룩한 결실이니 만큼 함부로 고치지 말 것이며 모두가 그 뜻을 받들어 공경할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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