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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굽버섯과 잔나비걸상버섯을 채취해놓은게 없어서 산행을 다녀왔다.
높은산에는 아직 눈이 있어서 못가고 가까운 곳으로 산행을 다녀왔는데 겨울동안 얼었던 땅이 녹거라 산이 많이 미끄럽다,
복수초 군락지에 들어서니 군락지가 작년보다 많이 늘어났다.
봄에 꽃이 피었다가 여름이면 잎도 져버려서 꽃이 있었는지 조차 모르게 사라져 버린다.
그래도 얼마가 생명력이 강한지 제초제를 위에다 뿌려도 봄이면 다시올라온다.
물론 잎이나 꽃이 있을때 뿌리면 안되고 잎과 꽃이 사라진 한여름에는 다른 잡풀들이 많이 자라는데 그때는 제초제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나무 꼭대기에 잔나비 걸상버섯이 하나가 매달려 있다.
두께는 두꺼운데 크기는 중간 싸이즈즘 되는듯 싶다.
말굽버섯이 눈에 들어온다.
몇번을 다녔던 곳이라도 이렇게 빼놓고 다니는 경우가 허다하다.
안보일때는 앞에다 두고도 안보인다.
잔나비 걸상버섯과 잔나비 불로초 버섯은 거의 흡사한데 안을 깨보면 흰색바탕이 있는것이 잔나비 불로초고 갈색이 나는것이 잔나비 걸상버섯이다.
뒷면의 쓴맛은 동일하다.
내려오는 길에 시누대가 보이길래 토끼를 먹일려고 베어다가 토끼에게 주었다니 금새 해치워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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