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봉방주

 

 

오늘 두곳에서 말벌을 포획했다.
한곳은 마을 분이 송이체취때 보아두신 것이다. 그리고 마을 아주머니께서 산에서 말벌에 7방을 쏘이셨다고 한다

 

 

나무에 말벌집이 매달려있는 사진이다. 벌집 안에 말벌과 애벌레가 많이 들어있었다.

 

 

말벌집을 포획 후 그물 속에 들어있는 말벌집의 모습이다. 그물 사이로 말벌들의 움직임과 소리가 웅~~! 이제 냉동실에 살짝 넣어두어야 겠다.

 

 

포획한 말벌집을 통째로 냉동실에 잠깐동안 벌들의 움직임이 둔해지게 두었다가 병에 넣는데 벌이 깨어나서 움직인다. 그만큼 빨리 움직여서 말벌들 먼저 넣어두고 애벌레들도 잡아서 넣는다.

 

 

말벌을 넣고난 다음 벌집에 있는 애벌레와 벌집을 통째로 넣어서 담금주를 가득 부어주고 스며들고나면 공기가 들지않게 뚜껑이 덮이는 곳까지 가득 부어서 뚜껑을 닫아 놓는다.
이때 술은 꼭 도수가 높은걸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