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구니 캠프장 여름준비

 

장마철이라 연일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어서 여름휴가준비를 하는 분들이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도 찜통더위 보다야 낳으니 다행이라 생각하며 여름휴가 시즌 전에 청소와 잡초제거등을 마치려고 합니다.

 몇일째 풀을 뽑고있는데 바닥에선 다시 파랗게 풀들이 고개를 드어올립니다.

장마철이라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게 눈으로 보일정도 네요

 잡초를 제거하니 깨끗해져서 좋아보이네요..

 9일날 찍은 계곡물 사진인데 어제 오늘 내린비로 물이 많이 불어나서 유속이 좀 빨라졌지만 비가 더와서 돌이끼 같은 부유물들을 한번 쓸고 내려가면 무척이나 깨끗해 지는데 비가 드다지 많이 내린진 않고 조금씩 뿌리는 정도네요

구룡령에서 시작되어 내려온 계곡물이 미천골계곡과 만나 흐르는 후천계곡 인데 양양군 서면 송천리에서 오색계곡물과 합쳐져 내려가 양양남대천에서 법수치 어성전 계곡물과 만나 바다로 향한다.

후천계곡이라고 하지만 마을이름을 따서 송천리부터 송천계곡, 공수전계곡,,용수골계곡,영덕리[영덕리는 양양수력발전소가 들어오면서 땜이생기는 바람에 수몰되었고 3.8야영장을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네요]

서림계곡 황이는 미천골계곡이라 부르고 갈천계곡 등으로 많이 불리며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다녀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