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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내린 눈으로 골짜구니 천존지당이 하얀 옷을 갈아입었다.
겨울 동안 눈이 내리지 않더니 3월이 돼서야 눈이 자주 내린다.

계곡에서 눈이 녹아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오니 물소리를 듣는 귀가 즐겁다.

겨울 동안 눈도 없고 날씨도 그나마 따듯해서 신당과 법당 정비를 일월 말부터 시작해 모두 마치고 나니 이제 허공기도터의 무너진 돌담 쌓는 것과 주변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눈이 녹으면 허공 기도터에 무너진 돌담도 쌓아야 되고 꽃잔디가 예쁘게 필수 있도록 낙엽도 치워 주어야 해서 할 일이 많다.

달마를 닮은 석불이 있는 미륵전 달마석불이 오늘 아침도 환한 웃음으로 맞이한다.

곧 날이 좋아지면 벚꽃이며 꽃잔디가 울긋불긋 피어날 텐데 올해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본다.

중앙 받침목 위에 자리 잡은 바위는 그 형상이 마치 손오공을 닮아 자세히 보시면 털 무늬까지 살아있어 이곳을 제석단이라 이름을 붙였다.

바람이 많이 타는 곳이라 오색천을 그냥 묶으니 버티질 못하고 얼마 못 가 터져나가곤 해서 서낭에 오색천을 새끼 꼬아서 묶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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