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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도축장에갈 염소들을 골라 절식을 시키고 아침에는 분양할 흑염소 들과 도축장에 갈 흑염소들을 실으며 분주히 움직였다ㆍ
흑염소들을 싣고 한계령을 단풍구경을 하며 천천히 넘었다ㆍ
홍천에 흑염소를 분양해주고 한시에 도축을 시작한다고 해서 원주 도축장에 가서 조금기다려 도축을 한후 집으로 내려 올때는 구룡령을 넘어왔다ㆍ
구룡령 정상은 낙옆이 거의 떨어져 겨울에 접어들은듯 하다ㆍ
염소도축해서 집에 도착하니 오후 다섯시다ㆍ
도축장이 근처에 없다보니 불편하지만 동서고속도로가 내년에 개통된다고 하니 도축장과 조금더 가까워져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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