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굽버섯)4월20일 말굽버섯 산행 및 판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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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굽버섯 자생하는 모습)

뽕나무 상황버섯을 보면서 말굽버섯과 잔나비 걸상버섯을 함께보며 다니는데 오늘은 수확량이 거의 없다.

뽕나무 상황버섯은 구경도 못하고 말굽버섯은 몇개 달렸지만 두개만 쓸만하다.

주말이라 전화기를 수리하지 못해 카메라를 가지고 갔더니 사진찍을 일이없다.

주변환경이 말굽버섯이 자라는데 좋은 조건은 아닌가 보다 온통 벌래가 쓸고 벌래가 먹지않은 말굽버섯은 썩어버렸다.

말굽버섯을 보기는 많이 했지만 수확은 하질못했다.

(말굽버섯 썩은모습)

이 나무 역시나 말굽버섯이 쓸만한게 하나도 없다.

땅바닥에 부러진 가지에서도 많이 돋았는데 가지에도 쓸만한 말굽버섯이 하나도 없다.

메달려있는 것은 거의 말굽버섯 껍질에 불과하고 안쪽은 벌래가 다 잡쉈다.

아직 나무가 쓸만하기에 붙어있는 말굽버섯을 떼주고 왔는데 새로 돋을진 모르겠다.

오늘은 여덟시간 정도 산행을 했지만 성과가 없는날이다.

산행을 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이 참으로 많은데 오늘도 무사히 하산을 하니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있게 해준 산신께 감사드리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보며 땀을 식힌다.

옛말이 많았던 폭포이다.

좀 무섭게 포장된 말들이 아이들에게 전해졌는데 아마도 아이들이 폭포에가서 놀다가 사고가 나지않을까 싶어서 지어낸 말들인것 같다.

그래서 인지 폭포가 있다는건 알았지만 이곳에 오길 꺼려했던 기억들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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