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동물

[벌종류]바드레

골짜구니농장주 2013. 7. 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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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 여기저기에 바드레가 벌집을 지어놓았다.

퇴치를 해야하는데 벌이 싫다보니 안건드리면 안쏘니 그대로 두었는데 점점 벌집이 늘어나더니 다섯군데는 족히 넘는것 같다.

 [바드레]벌집

바드레는 말벌보다는 작고 땡비보다는 큰벌인데 다른 벌들에 비해 동작이 좀느리다.

킬라를 뿌리면 다 도망가는데 크게 저항은 하지않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퇴치를 해야한다.

 

오늘 집사람과 아들이 일을 돕다가 바드레에 쏘였는데 집사람은 네방 아들은 얼굴에 한방을 쏘였다.

안보이는데 벌집을 지어놓아서 못보고 건드린것이 화근이 되었는데 그래도 다행인것이 바드레에 쏘였기에 덜쏘였지 땡비나 말벌 마다리에 쏘였다면 큰일이였을 것이다 .

말벌은 워낙무섭고 떙비는 몇방정도는 괜찮은데 더달려들면 무지많이 쏘인다.

땡비는 쏘고 침을빼서 계속해서 쏘아대는 따발침이기에 무섭다.

어릴적 소풀먹이러 다닐적에 땡비한테 무척많이 쏘였는데 냇가에 뛰어들어도 끝까지 쫒아오는 녀석이 땡비이다.

여름철 계곡에 피서를 가서도 항상 조심해야 하는것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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